울산시는 새해부터 회야강으로 하수가 유입되는 양산시 웅상읍 지역에 대해 하수도 사용료를 새해부터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울산시는 양산시 웅상읍 지역의 하수가 회야강으로 유입됨에 따라 지난해 8월 21일자로 양산시와 행정협약을 체결하고, 이 지역에 대한 하수도 사용료를 올해부터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부과 지역은 양산시 웅상읍 전 지역이며, 부과 대상은 회야 하수처리장으로 직접 유입되는 업무용과 영업용, 대중 목용탕용 하수입니다. 한편 회야 하수처리장은 울주군 웅촌면 대대리에 모두 11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89년 11월 준공됐으며, 하루 3만 2천 입망미터의 하수 처리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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