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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 고래박물관 내년 4월 개관
송고시간2004/12/29 08:26
내년 4월 우리나라 옛 고래잡이의 전진기지였던
울산시 남구 장생포에 국내 첫 ‘고래박물관’이 들어섭니다.
남구청은 장생포항 인근 700여평에 지난 2001년부터
모두 54억원을 들여 지상 4층 규모로 짓고 있는
‘고래 박물관’ 건립공사가 현재 공정 70%를 보여
계획대로 내년 4월에 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고래관련 소장 자료가 100점 이상 전시될 이 박물관에는
어린이 고래 생태체험관을 비롯한 포경역사관과
고래해체장, 유물전시관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한편 남구청은 고래박물관 개관에 맞춰 또 6억원을 들여
박물관 앞 공원부지에 70년대 고래를 잡았던
포경선 한 척을 개조해 전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