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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의사 독립운동사 재조명 학술회의
송고시간2004/12/11 09:03
울산 출신의 대한광복회 총사령관 고헌 박상진 의사의
독립운동사를 재조명하는 학술회의가 오늘 열렸습니다.
오늘(9) 오후 2시 울산시 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
‘고헌 박상진 의사 독립운동사 재조명 학술회의’에는
박 의사에 대한 학술적 논리정립과 대한광복회에 끼친
공헌도 규명, 독립유공자등급 상향조정 등이 논의돼
학계와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오늘 학술회의에는 국민대 장석흥 교수의
‘대한광복회의 활동과 역사적 위상’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대경대 권대웅 교수의 ‘고헌 박상진 선생의
항일 구국투쟁 방향’과 독립운동사 연구소 김희곤 소장의
‘박상진 선생 기념사업의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 등이
계속됐으며, 또 이 자리에서는 독립기념관 박걸순 학예실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심도 있는 토론도 이어졌습니다.
박상진 의사는 1884년 울산시 북구 송정에서 태어나
1915년 대한광복회를 결성, 총사령으로 추대돼
항일운동을 하다 1921년 8월 대구 형무소에서 순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