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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문예회관, 예산낭비 논란
송고시간2004/11/26 08:42
문화. 복지시설이 많은 남구에 또 다른 문화시설인
문화예술회관 건립이 추진돼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남구청은 문화시설 확충을 위해 야음동 일대에
오는 2007년까지 문예회관을 짓기로 하고,
최근 문예회관 건립추진위원회를 여는 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남구지역에는 시립 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해
근로자복지회관과 가족문화센터, 노인복지회관 등
다른 구. 군 보다 각종 문화. 복지시설이 자리하고 있어
중복 투자가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논란에 대해 남구청은
남구 문예회관이 순수예술 공연을 담당하는
시립 문예회관과는 다르게 각종 강좌나 건강, 취미교실 등
생활문화 위주로 운영되는 전혀 다른 기관이라고 설명하고,
반드시 건립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