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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_ 선거전 돌입 (VOD)
송고시간2009/09/04 08:56
금속노조 현대차 지부가 새 집행부를 뽑기 위한
선거를 앞두고 오늘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습니다.
각 후보들은 전 집행부의 총 사퇴로 중단됐던 임단협과
고용안정을 핵심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박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R) 현대차 지부장에 출사표를 던진 4명의 후보들이
일제히 선거운동에 들어갔습니다.

각 후보들은 공식적으로 선거운동이 시작된 아침 7시부터
출고장과 명촌 주차장문, 구정문, 그리고 명촌 중문에서
출근 인사를 하며 얼굴을 알렸습니다.

전현노의 이경훈 후보는
안정과 복지를 핵심 공약으로 내걸고 표심 얻기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이경훈 후보 / 기호 1번

현장연대의 홍성봉 후보는 도덕성을 앞세우며,
깨끗한 변화를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홍성봉 / 기호 2번

민주현장 권오일 후보는 집행부의 공백으로 인한
혼란을 재빨리 수습해 위기를 돌파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인터뷰) 권오일 / 기호 3번

민노회의 김홍규 후보는 임단협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올해 안으로 확실히 마무리짓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김홍규 / 기호 4번

이들 후보는 또 하나같이 주간연속 2교대제와
그동안 미뤄져온 임단협을 확실하게 마무리짓겠다고 밝혔습니다.

클로징) 1차 선거일은 오는 15일,
각 후보들은 선거 전날까지 지부장 자리를 놓고
치열한 선거전을 펼치게 됩니다. JCN뉴스 박성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