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의 자율운항 전문회사 아비커스가 세계 최초로 대형 선박의 자율운항 대양횡단에 성공했습니다.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아비커스사가 개발한 자율운항솔루션인 하이나스 2.0이 탑재된 SK해운과 초대형 LNG운반선 '프리즘 커리지'호가 세계 초로로 대양횡단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만 킬로미터 자율운항을 하는 동안 최적 경로를 찾아내 연료 7%와 온실가스 5% 절감, 운항 중 타 선박의 위치를 정확히 인지해 충돌 위험을 100여 차례 회피한 것을 알려졌습니다.
한편, 아비커스는 미국선급으로부터 이번 자율운항 대양횡단의 결과증명서를 받은 뒤 올해 하반기 중 하이나스 2.0을 상용화할 예정입니다. (박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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