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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9일_ 현대차 협력업체 첫 희망퇴직자 받아
송고시간2008/12/01 09:39
현대자동차의 협력업체인 덕양산업이 1차 협력업체로는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등 구조조정에 들어갔습니다.

금속노조 울산지부와 현대차에 따르면 북구 효문동에
자동차 운전석의 계기판을 생산하는 덕양산업은
다음달 8일까지 전체 종업원을 대상으로 희망 퇴직자를
받기로 했습니다.

회사측은 55세이하와 56,57세로 나눠 모두 50명의 희망퇴직자를 받아
6개월에서 30개월의 위로금을 지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모기업인 현대차의 주말특근과 잔업이 중단되면서 협력업체의
어려움이 가중돼 이러한 움직임은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