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은 오늘, 거의 한 달여 만에 반가운 비가 내렸습니다. 그러나, 울산지역의 오늘 오후까지 내린 비는 9mm로 가을 가뭄에 시달렸던 밭작물에는 다소 도움이 됐으나 오랜 가뭄의 해갈에는 크게 부족했습니다. 오늘 울산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21.4에 머물러 가을 늦더위를 누그러뜨렸습니다. 울산기상대는 "비가 그친 뒤, 오늘 밤부터 바람과 함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며 "온도 변화가 심하게 나는 만큼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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