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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8일_ 호흡기 질환 '비상' (VOD)
송고시간2008/11/19 09:01
이달 들어 일교차가 10도 넘게 나면서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호흡기 질환으로 고생하는 어린이 환자가 크게 늘고 있어 아이들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겠습니다. 소아과 병동을 박성훈 기자가 찾아봤습니다.

R) 2살배기인 남자 아이를 둔 김미언씨는 아이가 밤새 잠을 못자고 아무 것도 먹지 못하자 병원을 찾았습니다. 검사결과 아이가 수족구병을 동반한 심한 열감기에 걸려 병원에 입원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김미언 / 울주군 범서읍

오랫동안 감기를 앓으면서 폐렴이나 기관지염으로 악화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인터뷰) 김은정 / 남구 대현동

최근 이어진 변덕스러운 날씨 탓에 이와 비슷한 증세를 호소하는 환자가 급증해 소아병동마다 어린이 환자로 크게 붐비고 있습니다.

이렇게 신체리듬이 깨지기 쉬운 환절기에는 규칙적인 생활로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일단 질병이 걸렸을 때는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터뷰) 허남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클로징) 요즘처럼 기온변화가 심한 환절기에는 개인위생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합니다.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은 되도록 피하고, 외출 후에는 깨끗이 씻는 것과 함께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JCN뉴스 박성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