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축사경계로 싸운데 앙심을 품은 40대 남자가 80대 노파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했습니다. 어제 저녁 6시 30분쯤, 울주군 두동면에 사는 46살 박모씨가, 이웃에 사는 86살 우모 노파의 집에 들어가 우 노파와 며느리 52살 이모 여인을 둔기로 때려, 우 노파는 숨졌으며 며느리 이 여인에게는 중상을 입혔습니다. 박씨는 경찰조사에서, 석달 전 우씨 할머니의 아들과 축사 경계문제로 싸우다 이가 부러졌는데, 우씨 쪽에서 사과도 하지 않고 치료비도 주지 않아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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