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JCN 뉴스

지금 울산은

JCN NEWS 상세
정치
11월 17일_ 2021년 94개 구축 (VOD)
송고시간2008/11/18 08:55
오는 2021년까지 울산지역에는 모두 94개의 도로망 구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산만 모두 16조원이 필요한 가운데, 시는 이 가운데 4조원을 부담하고, 나머지는 민자사업 등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보도에 김형열 기잡니다.

R>현재 울산지역의 도로망은 2개의 고속도로와 5개의 국도 그리고 1개 국가지원 지방도가 있으며, 도시내에는 32개의 간선도로와 153개의 보조간선도로가 있습니다.

하지만 동서 교통축과 순환.우회도로가 부족해, 물동량 처리에 어려움뿐 아니라, 도심 혼잡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는 2021년이 되면 지역 인구는 백 2십여만명에 이르러 경부고속도로와 산업로 등 주요도로가 포화상태에 이를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021년을 목표로 모두 16조원을 투입해 단기와 중기, 장기 계획으로 나눠 총 94개의 도로를 새롭게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내년부터 오는 2011년까지 추진되는 단기계획은 모두 2조원의 사업비를 들여 산업로를 확장하고, 22개의 도로를 개설하는 등 36개 사업을 추진합니다.

또, 중기 계획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10조원을 들여 2차 남부순환도로를 개설하는 등 28개 사업을 추진하고,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장기계획으로 3조원의 사업비를 들여 30개 사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안강기 한국교통연구원

전체 예산 16조 가운데 시는, 현재의 재정여건을 고려해 4조원을 부담하고, 나머지는 민자로 건설할 계획입니다.

클로징>울산시는 다음달 용역이 완료되는데로 의회 보고를 거쳐 정부 승인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JCN 뉴스 김형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