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울산에 내린 폭우로 심한 피해가 발생하자, 공무원과 소방관, 자원봉사자가 한마음이 돼 복구에 나섰습니다. 울주군청과 청량면사무소 직원들은, 이번 집중호우로 무너진 청량면 고랑수곡저수지와 누리곡 저수지 피해현장에서, 무너져 내린 흙더미로 막힌 진입로를 확보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울주군도, 청량천 둑이 무너져 큰 피해가 난 덕정마을에 중장비 9대를 동원해 응급복구 작업을 벌였고, 둑이 무너져 내린 온양읍 발리천에도 직원들을 투입해, 자갈을 넣은 마대자루로 임시 둑을 만들었습니다. 남구와 중구에서도, 침수 피해 현장에서 복구작업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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