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무궁화 육종학자로 울산출신인 심경구 성균관대 명예교수가, 개발한 신품종 무궁화 네 종류에, 울산지명을 붙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심경구 명예교수는, 지난 1999년 울산과 연관이 있는 '처용'이라는 무궁화 신품종을 개발한데 이어, 2001년 부터는 '태화강' 문수봉' 학성' 여천'등 네 종류의 무궁화를 개발해, 현재 국제특허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심교수는, 고향 울산을 생각하면서 여러가지 무궁화를 개발하고 있고, 무궁화 '여천'은, 자신이 태어난 여천동의 지명을 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