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는 두번째로 울산시의회에 첫 여성의장이 탄생했습니다. 시의회는 오늘 제 111회 임시회를 열어 제 4대 후반기 시의회를 이끌 새 의장에 첫 여성 의장인 한나라당 윤명희 현 부의장을 선출했습니다. 보도에 김형열 기잡니다. r>제 111회 임시회 첫날인 24일 울산시의회 본회의장. 씽크>김철욱 시의회 의장- 윤명희 의원 선출 시의회는 다음달부터 제4대 후반기 의정 2년을 이끌 새 의장으로 첫 여성의장인 한나라당 윤명희 현 부의장을 선출했습니다. 당초 같은당의 김재열 부의장이 출마를 밝혀 박빙의 승부를 예상했으나 막판 조율로 윤 부의장의 압도적인 지지로 끝났습니다.
재적 의원 19명 전원이 투표에 참여해 윤 부의장이 16표를 얻은 반면, 김 부의장은 2표에 그쳤습니다. 윤명희 신임의장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3대와 4대 시의원에 잇따라 당선됐으며, 한나라당 상임전국위원과 청소년상담지원센터 운영위원 등을 맡고 있습니다. 씽크>윤명희 신임 의장-의회 견제기능 강화, 폭넓은 시민의견 수렴 또, 2명인 부의장에는 한나라당 박부환 의원과 소수당인 민주노동당 을 배려해 이재현 의원을 각각 선출됐습니다. 씽크>박부환 신임 부의장- 씽크>이재현 신임 부의장- 이와 함께, 4개의 상임위원장에는 운영위원장에 홍종필, 내무위원장에 박순환, 교육사회위원장에 이죽련, 산업건설위원장에는 박천동 의원 등 한나라당이 싹쓸이 하며 후반기 원구성을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한편, 일부 의원들은 의장선거가 끝난 뒤 곧바로 퇴장해 결과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jcn 뉴스 김형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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