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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4일_ 지역 대기업 여름휴가로 울산이 텅빈다
송고시간2008/07/24 17:55
내일부터 현대자동차의 여름휴가가 시작되고,
현대중공업과 미포조선이 다음주부터 휴가에 들어가면
울산은 일시적인 도심 공동화 현상에 빠지게 됐습니다.

가장 먼저 휴가를 떠나는 현대자동차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열흘간의 휴가에 들어가고, 현대중공업은 올해 단체협상에서
여름휴가를 확대하면서, 모두 12일 간의 긴 휴가에 들어갑니다.

따라서,자동차 관련업종회사와 가족까지 휴가에 들어가게되면
15만명에서 20만명 이상이 집을 떠나게 될 것으로 예상되자,
주변 상가와 병.의원. 학원등도 문을 닫고 휴가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이와는 달리, SK와 에스오일 등 석유화학업체들은 장치산업의 특성상
집단휴가 대신 개인별로 4~5일의 휴가를 즐기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