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JCN 뉴스

지금 울산은

JCN NEWS 상세
정치
7월 29일_ '중복 더위' 잊어요!
송고시간2008/07/29 18:11
연일 계속되는 찜통더위. 중복인 (오늘) 울산은
34.8도까지 치솟는 그야말로 가마솥같은 더위를 보였습니다.
한낮 거리의 모습은 한산했습니다.
이름 값을 톡톡히 한 중복 날씨.
중복인 (오늘) 바깥표정을 권현정 기자가 담아봤습니다.

R> 시원한 바닷물,
두둥실 떠 있기만 해도 더위는 남의 얘기가 됩니다.
물살을 가르는 수상보트로 더위도 함께 날려버립니다.

인터뷰> 김효정 – 남구 선암동 / 친구들과 피서 왔는데 시원하고 좋다...

이곳은 현대예술관 분수광장. 물기둥이 솟구칠 때 마다
여기저기서 즐거운 비명이 터져 나옵니다.
도심 속 분수광장은 어린 아이들에게 인깁니다.


이열 치열. 역시 뜨거운 삼계탕만한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비 오듯 쏟아지는 땀을 연신 닦아내면서도
뜨거운 삼계탕으로 더위에 지친 몸에 원기를 보탭니다.

인터뷰> 이영원 – 남구 삼산동 / 먹고 나니 속시원하고 여름 시원하게…

29일 중복에는, 낮 최고기온이
예년보다 4도 가량 더 높은 34.8도를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김상용 – 울산기상대 / 앞으로 날씨 전망…

일년 중 가장 덥다는 중복이었지만
더위를 이기려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또 한번, 계절의 변화를 느낍니다. JCN 뉴스 권현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