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28일 조선의 날에는 전 세계 조선산업 관계자가 참석하는 세계조선산업 포럼이 열립니다. 울산시는 이번 포럼을 경제포럼인 다보스포럼처럼 세계적인 행사로 키울 계획인데요, 전문가들은 울산만이 가진 특성을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김형열 기잡니다. r>내년 6월 28일에는 전세계 조선산업 관계자들이 울산을 찾을 예정입니다. 울산시와 현대중공업, 울산대학교는 내년 조선의 날에 각국 조선협회장과 대형선주사 등이 참여하는 세계조선산업 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게 될 이번 포럼은 각국의 조선산업 리더들이 참석해 산업동향과 기술분야 등 조선산업과 관련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할 수는 있는 장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시는, 다음달 조직위와 함께 4개의 분과를 둔 실무추진위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씽크>주봉현 정무부시장- 이에 대해 지역 조선협회 관계자들은 이미 다른 나라에서도 이러한 행사를 열고 있다며 국제적인 행사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울산만의 매력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씽크>유병세 한국조선협회 기술지원본부장- 지역 특성 살려야 또, 기획사 관계자들은 다보스 포럼처럼 국제적인 행사가 되기 위해서는 독특하고 차별화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씽크>오성환 이오컨벡스 대표이사- 대통령 초청, 시는 오는 9월 세계조선산업포럼 종합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JCN 뉴스 김형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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