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시교육청이, 학교 급식 납품을 직영화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상만교육감은 , 오늘 아침 열린 간부회의에서,
해마다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 급식 납품 비리를 없애기 위해서는,
급식 납품을 직영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교육감은, 최근 담합행위로 문제된 부당업체로 고시된
납품업체들이 업체 이름만 바꿔 다시 납품에 참여한 사실이
드러나는 등, 많은 문제가 있다면서, 민간인이 포함된
테스크포스를 구성해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교육감은 또, 교육청이 직영을 하면 원산지 표시도 확실하게
보장할 수 있고, 좋은 식자재를 싸게 공급할 수 있기 때문에,
직영화 하는 방안을 추진하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