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은 오늘, 33.7도에 불쾌지수 80.1를 보여 많은 사람들이 찜통더위 속에 하루를 보냈습니다. 연일 무더위가 계속된 울산은, 현재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한낮의 열기가 밤까지 이어져서 밤 최저기온이 25도를 넘는 '열대야 현상'을 보이자, 강바람을 쐬기 위해 강변둔치나 공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울산기상대는 내일은 오늘보다 1~2도 가량 기온이 내려가겠다고 밝히고, 금요일쯤 장맛비가 내리면서 무더위가 한 풀 꺽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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