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검 형사1부는 오늘, 시어머니에게 폭력을 휘두른 41살의 며느리를 존속상해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며느리는, 부엌에서 나가라는 시어머니를 밀어 넘어뜨리고 발로 걷어 차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히고, 시어머니집 유리창을 부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시어머니가 이 사건을 경찰에 고소한데 불만을 품고 폭언을 하는가 하면, 평소에도 돈을 요구하면서 상습적으로 폭행을 해왔으나, 시어머니는 며느리의 처벌을 원치 않았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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