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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_ 태화강 생태공원 '인기'
송고시간2008/07/02 17:20
‘태화강 생태공원’이 전국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은 물론 다른 나라에서까지
태화강 생태공원의 우수사례를 배우기 위해서 다녀간다고 하는데요.
앞으로도, 2단계 생태공원 조성사업이 계속 추진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집니다. 권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R> 울산시민들의 건강 호흡길인 태화강 십리대숲.
하늘로 향해 시원하게 뻗은 대나무들이 강변의 운치를 더해줍니다.
흙으로 포장된 산책로는
맨발로 걸을 수 있을 만큼 정비가 잘 돼 있습니다.

인터뷰> 김기분 – 다운동 / 공기도 좋고, 흙을 맨발로 밟을 수 있어…

인터뷰> 홍갑출 – 태화동 / 아이 어른 상관없이 산책하기 좋아…

이렇듯, 태화강 생태공원이 잘 가꾸어진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알려지자
국내외 공무원과 환경전문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C.G 1> 지난 2006년부터 2008년 6월 14일 현재까지
모두 144개 기관 단체에서 3천 824명이 ‘태화강 생태공원’을
방문했습니다. 2006년에는 40개 기관에서 천 224명이,
그리고 2007년에는 78개 기관에서 2천 161명이 다녀가는 등
해마다 그 수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환경부와 다른 지역 지방자치단체, 시민단체의 방문이 많았으며
인도네시아 환경공무원 등 국외에서의 벤치마킹도 잇따랐습니다.

인터뷰> 김이석 – 울산시 태화강관리단 / (도심 가운데 생태공원, 깨끗한 수질에 놀라…)

울산시는 생태공원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서 생태공원 2단계
사업으로, 오는 2010년까지 명정천에서부터 로얄 예식장 아래
44만 2천 제곱미터 부지에 대나무 생태원과 습지 생태원 등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JCN뉴스 권현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