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의 모 고등학교 학생 백 18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는 등 비상이 걸렸습니다.. 남구보건소에 따르면 남구의 모 고등학교 1,2.3학년 학생 9백48명 가운데 백 18명이 어제부터 설사와 구토 등 식중독 증세를 보였으며, 일부는 병원치료를 받았습니다. 남구보건소는 환자 95명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여 지난 23일 점심급식을 먹은 뒤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는 말에 따라 음식물을 수거해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조사를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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