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정수장과 마을 상수도 등 모두 43곳 가운데 42곳의 수질이, 먹는물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월 15일부터 두달동안, 정수장 3곳과 수도꼭지 30개, 마을상수도 10곳 등 모두 43곳에서 미생물과 무기물질 등 75개 항목으로 '수돗물 확인검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한 곳은 울주군 두서면 인보리 상선필 마을상수도로, 탁도가 1.18 (엔티유)로 나와 수질기준을 초과했지만, 물탱크를 청소한 후에 재검사를 했을 때는 '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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