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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가 5개월 연속 부정적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울산본부에 따르면, 8월 기준 울산의 소비자심리지수는 89.7로 지난 3월 이후 5개월 연속, 기준치 100을 밑돌았습니다. 울산의 주요 소비자동향지수가 모두 전국 수준을 하회한 가운데 특히 현재경기판단과 향후경기전망에 대한 인식이 매우 부정적이었습니다.//
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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