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앵커멘트>
4.15 총선이 이제 한 달 이내로 다가왔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영향으로 총선분위기가 실감나지 않는 상황인데
바짝 다가온 총선 일정을
박정필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영향으로 4.15 총선 분위기가 가라앉은 가운데
벌써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총선 일정 가운데 가장 먼저,
오늘(3/16) 재외선거인 명부가 확정됐습니다.

본 선거의 선거인명부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작성돼 다음달 3일 확정됩니다.

이와 함께, 거소투표와 선상투표 신고,
거소·선상투표 신고인 명부 작성이 실시되고,
군인 등에 대한 선거공보 발송신청 절차가 진행됩니다.

이번 총선은 코로나19 병원 치료 중이거나
자가격리 중인 유권자들도 투표가 가능합니다.

인터뷰> 우창호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 홍보담당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에 입원 중이거나, 생활치료센터 또는 자택에 격리 중인 유권자는 우편으로 하는 거소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총선 출마자는 오는 26일과 27일 이틀간
관할 선거구 선관위에 후보자 등록을 신청해야 하며,
기탁금 천 500만원과 함께 후보자 등록신청서 등
증명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

또, 다음달 1일까지 자신의 선거 벽보를
관할 선관위에 제출해야 하고, 선관위는 확인한 후
각 지역에 3일까지 부착하게 됩니다.

선거운동을 위한 책자형 선거 공보는
12면 이내로 만들어 내달 3일까지
관할 선관위에 제출해야 됩니다.

스탠드 업>
국회 입성을 노리는 후보들의 공식 선거운동은
다음 달 2일 시작해 총선 전날까지 13일 간의
열전에 돌입하게 됩니다.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게 될 투표 일정은
재외투표를 시작으로 차례대로 진행됩니다.

C.G in
재외투표는 4월 1일부터 6일까지,
선상투표는 7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고,
사전투표는 10일과 11일 이틀간 진행됩니다. C.G out

4월 15일 본선거일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 투표하게 되며,
개표는 투표 종료 후부터 즉시 이뤄지게 됩니다.

인터뷰> 우창호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 홍보담당관
“코로나19로 투표함을 접수할 때 발열체크 등으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지역구 선거에서 당선인 윤곽은 자정 전후에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JCN뉴스 박정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