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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잇단 호텔 입점...체류형 관광활성화 기대
송고시간2019/10/25 00:00



앵커멘트> 울산에 일본계 호텔체인인 토요코인이
오늘(10/25) 문을 열었습니다.

공업도시 울산을 찾는 많은 비즈니스맨들이 대상이지만
일본 관광객 유치도 나설 계획입니다.

울산시도 태화강국가정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머물 수 있는 체류형 관광활성화에도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정필 기잡니다.

리포트> 일본계 호텔체인 토요코인이 울산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울산 최고의 상권을 자랑하는 남구 삼산동에
지하 2층, 지상 20층 규모로
전국에서 12번째로 울산에 들어섰습니다.

객실 283개로 요금은 비즈니스 C급인
5~7만원대 중저가로 책정하고
울산을 방문하는 비즈니스맨들을 주요 고객층으로 잡고 있습니다.

인터뷰> 홍지명 토요코인 코리아 대표이사
“울산은 아시다시피 한국 최고의 산업도시인 만큼 출장 오시는 분들이
많을거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일단 출장객을 제1 타켓으로 하고
.....”

또, 태화강국가정원 지정으로 수많은 관광객들이
울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영업에 나설 전망입니다.

현재는 정치와 경제적인 갈등으로
우리나라와 일본의 사이가 좋지 않지만
관계가 개선되면 일본인 관광객도 적극 유치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홍지명 토오코인 코리아 대표이사
“앞으로 직항편도 생기고 또, 관광지로도 이름이 나고하면 일본에서도
많은 관광객이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그래서 저희들은 일본
관광객들이 오실 때 그 분들을 많이 모실까 이런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

체류형 숙박시설이 부족한 가운데
이름 있는 호텔들이 잇따라 들어서면서
울산시도 반기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이들 호텔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해
관광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
“태화강국가정원을 계기로 앞으로 관람객이 늘어날 것이고 이에 따라
필수 인프라인 호텔은 앞으로 여행업계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성해서
체류형 관광객에 대한 편의를 도모할 계획입입니다.”

지난해부터 스타즈 호텔과 머큐어 앰버서더 등
크고 작은 호텔들이 앞다퉈 입점하고 있는 울산...

체류형관광과 관광객 다변화를 통해
관광산업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시민들은 바라고 있습니다.

JCN뉴스 박정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