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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산업 급성장 신산업 부상(R)
송고시간2017/07/18 07:23



앵커 멘트)
울산시가 광역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올해를 울산 방문의 해로 정하는 등 관광분야에 주력하면서
관광산업의 성장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에만 352만명이 울산을 방문하면서 당초 목표였던
400만명 방문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 내용)
울산시가 올해 관광산업에 집중하면서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 울산지역 주요 관광지 방문객은 352만명으로,
지난 같은 기간 140만명에 비해 2.5배 늘었습니다.

태화강 생태해설사를 이용한 방문객은 183%가 증가했고
여행사를 통해 울산을 방문한 관광객은
무려 283%나 급증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0%가 증가했고
울산을 여행상품으로 출시한 여행사도
50% 가까이 늘었습니다.

울산을 찾은 관광객들은 태화강대공원을
가장 많이 방문했고, 다음으로 대왕암공원과
울산대공원, 영남알프스와 고래생태체험관 순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김기현 울산시장(JCN시사토크)/공업화 50년 과정에서 그렇게 오
염됐던 강을 우리 시민들이 참여하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통해서 행
정청도 보조해서 우리 시민의 힘으로 살려놨습니다. 이것은 전 세계
어디에도 없는 성공 스토리입니다.

울산시는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주력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와 첫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관광협회 3곳과
여행사 8곳, 지역 호텔업계와도 협력 관계를 구축했습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울산은 대한민국 테마 여행 10선과
한국 관광 100선에 4곳이 선정됐고, 중구가 2019 올해의 관광도시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김기현 울산시장(JCN시사토크)/처음 시작할 때는 글쎄 어떨까?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해보니까 할 수 있다
는 자신감이 들어서 금년과 내년 임기 동안 관광산업을 본격적으로 진
행 시키려는 계획도 갖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상반기 352만명의 관광객 유치로
3천90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기자 스탠드업)
울산의 관광산업이 지역 주력산업을 보완하는
새로운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