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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대암댐 수변공원화 촉구 결의
송고시간2023/09/01 18:00


ANC)
울산시의회 제241회 임시회가 오늘(1일) 개회했습니다.

이번 임시회는 울산시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여부와
대암댐을 수변 공원화 하자는 결의안이 시의원 만장일치로 채택돼
관심을 끕니다.

15일까지 보름 동안 이어질 임시회의 주요 이슈와 쟁점은 무엇인지

전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R)
울산시의회가 여름철 8월 비수기를 끝내고
9월의 첫날, 임시회를 개회, 본격적인 가을 의정활동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임시회 안건 중 관심사는
무엇보다 울산시가 제출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삽니다.

INT) 김두겸 울산시장 "지금까지는 울산이라는 토양에 비료를 주고 미래의 씨앗을 뿌렸다면 이번 추경은 비옥한 토양 위에 ‘울산의 삶을 바꾸는 새 바람’을 불어 넣는 예산으로..."


울산시가 편성한 제3회 추경예산은 총 2천719억 원,

미래전략산업 투자확대 예산 308억 원이 편성됐고,
도시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515억 원이 편성됐습니다.

SOC 사업 등의 재원 마련을 위해 977억 원이 편성됐습니다.

예산 확보에 있어 두드러진 논쟁 거리는 없습니다.

다만, 태화루 옆 용금소 스카이워크 설치에 61억 원을 편성한 것을
놓고 장소의 적절성 등에 대한 사회단체의 지적이 제기된 바 있어
예산 반영 여부가 관심을 끕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특히 의원들의 시민불편과 현안 해소를
위한 적극행보가 눈길을 끕니다.

교육위원장인 홍성우 의원은 삼동면 소재, 대암댐을 활용한
주민 지원사업 방안 강구를 위해 주민공청회 등을 가져온 데 이어
이번 본회의에서 대암댐 수변공원화 사업 촉구 결의안을
이끌어냈습니다.

SYNC) 홍성우 의원 "울산시민의 맑은 물 확보를 위해 각종 규제와 피해를 감수해 온 대암댐 주민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둘레길, 보행교, 전망대 등을 조성하는 대암댐 수변 공원화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라."

이번 임시회에서는 전체 32개의 조례안 중 20개가 시의원 발의
조롑니다.

특히 환경복지위 안수일 의원은 전국 광역의회에서는 처음으로
시민의 노후준비 지원을 규정한 조례안을,

산업건설위원회 김수종 의원은 보도정비 공사로 쓸모없게 된
폐보도불럭 등을 재활용하도록 한 조례안을,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육아휴직을 꺼리는 남성들의 지원을
위해 ‘남성 육아휴직 참여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습니다.

S/U) 한편 울산시의회는 지난 한해동안 추진된 울산시와 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이행 실태 등을 점검하게 될
행정사무감사를 오는 11월 3일부터 16일까지 14일간
진행키로 했습니다. JCN뉴스 전우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