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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궐선거 본투표..당선자 윤곽 새벽
송고시간2023/04/05 17:00


(앵커)
울산시교육감과 남구의원을 뽑는 보궐선거가
오늘(4/5) 울산지역 280개 투표소에서 실시됐습니다.

개표는 밤 10시쯤 시작돼 내일(4/6) 새벽 1시 이후에
당선자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옥동 제2 투표소가 마련된 격동초등학교 체육관.

강한 바람과 비가 오는 가운데 우산을 쓴 시민들이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평일인 데다 공휴일이 아닌 탓에 대선이나 총선,
지방선거 때와 달리 투표소는 한산한 분위기를 보였습니다.

울산시교육감과 남구 기초의원을 선출하는 보궐선거가
오늘(4/5) 울산지역 280개 투표소에서 실시됐습니다.

교육감 선거인 수는 93만 7천여 명으로
재보궐 선거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큽니다.

남구의원 보궐선거의 선거인 수는 3만 8천여 명입니다.

천창수, 김주홍 후보 간 맞대결로 치러진 울산시교육감 보궐선거는
노옥희표 울산교육이 중단 없이 이어지느냐,
아니면 보수 교육감이 탄생하느냐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인터뷰) 차나경 유권자/ 학폭 없는 학교, 그리고 아이들이 편안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고 선생님을 더 신뢰할 수 있는 정책을 펴시는 분이 당선되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김해자 유권자/ 방과후 시스템이 조금 더 알차게 사교육비가 조금 덜 들어갈 수 있는 그런 제도를 해주시면 감사하겠고...

민주당 최덕종, 국민의힘 신상현 후보가 격돌하는
남구의원 보궐선거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민심을 점검할 수 있는 전초전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인터뷰) 장은주 유권자/ 우리 옥동을 위해서 구석구석 잘 살펴주시고 특히 청년 일자리에 대해서 신경을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이상률 유권자/ 의원이 되면 전체 주민을 위한 의원이니까 남구의 모든 주민들을 위해서 일을 해주셨으면 하고 바랍니다.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고,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코로나19 격리 환자들의 투표가 실시됩니다.

오후 10시쯤 개표가 시작되고, 당선자 윤곽은 내일 새벽 1시 이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