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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앞둔 총선..정치권 술렁
송고시간2023/04/10 18:00


(앵커)
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이 1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울산에서는 총선 전초전으로 불렸던
남구의원 보궐선거뿐만 아니라
교육감 선거에서도 진보진영이 승리하면서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여러 인물들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습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1대 총선에서 울산은 6석 가운데
북구 1석을 제외하고 국민의힘이 싹쓸이했습니다.

8대 지방선거에서도 동구청장을 제외하고,
울산시장과 4개 구군청장을 국민의힘이 가져갔습니다.

그리고 치러진 4.5 보궐선거.
총선 전초전으로 분류된 남구의원 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하며 진보진영 재건의 발판이
마련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역 여야 모두 총선 체제로 전환한 상태며,
벌써부터 여러 인물들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습니다.

(CG1)
중구는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인 박성민 초선 국회의원이
현역으로 있으며, 당 내에서는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
민주당에서는 황세영, 박향로 등 전현직 지역위원장의 이름이,
진보당과 노동당 인물들의 이름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CG2)
남구 갑은 3선의 이채익 국회의원이 버티고 있는 지역구이지만
보궐선거 패배가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가 관건입니다.

당 내에서는 서동욱 남구청장과 최건 변호사 등
여러 인물들이 거론되고 있고, 민주당에서도 전·현직 지역위원장과
전직 시의원들의 이름이 나오고 있습니다.

(CG3)
남구 을은 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 외에
당 내에서는 거론되는 인물이 없습니다.

민주당에서는 박성진 현 지역위원장과 송철호 전 울산시장의 딸인
송지은 변호사, 진보당에서 김진석 시당 부위원장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CG4)
동구는 국민의힘 시당위원장인 초선의 권명호 국회의원이
현역인 가운데 안효대 경제부시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고,
민주당과 진보당, 정의당에서도 여러 인물들이 준비를 하며
격전지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CG5)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국회의원이 현역인 북구는 당 내에서
박병석 전 시의장 등이 출전을 준비 중입니다.

또 진보당에서 윤종오 전 국회의원의 출마가 유력하고,
정의당 김진영, 박유기,
국민의힘에서는 박대동 전 국회의원과 정치락 시의원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CG6)
초선인 국민의힘 서범수 국회의원이 버티고 있는 울주군은
당 내에서 2명이 더 경선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민주당에서는 이선호 시당위원장과 서휘웅 전 시의원의 경선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