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앵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오늘(5/27)
울산에서도 진행됐습니다.

송철호, 김두겸 울산시장 후보와
노옥희, 김주홍 울산시교육감 후보 모두
(오늘) 사전투표를 완료했습니다.

김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사상 첫 2파전으로 치러지는 울산시장 선거.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후보는 자신의 주소지인
중구 우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를 완료했습니다.

송 후보는 상대 후보의 노동 관련 문제를 강조하면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인터뷰)송철호 울산시장 후보 기호1번(더불어민주당)/ 노동탄압 용역회사 사장 출신 후보냐, 노동인권변호사 출신 후보냐. 울산시민의 삶과 미래가 여러분의 선택에 달렸습니다. 송철호에게 힘을 보태주십시오.

기호2번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는 관외인 동구 남목3동 행정복지센터
에서 김기현, 권명호 국회의원과 함께 사전투표를 마쳤습니다.

김 후보는 상대 후보의 재판 문제를 제기하면서
일 잘하는 자신에게 한 표를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인터뷰)김두겸 울산시장 후보 기호2번(국민의힘)/ 하명 재판을 받고 있는 미래가 불투명한 후보를 선택할 것이냐, 힘 있는 일 잘하는 후보를 선택할 것이냐. 유권자 여러분들 사전투표로 심판해 주십시오.

울산시장과 마찬가지로 맞대결 구도로 펼쳐지고 있는
울산시교육감 선거 후보자 2명도 일제히 사전투표를 마쳤습니다.

노옥희 교육감 선거 후보는 남구청에서 사전투표를 완료했고,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압도적인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인터뷰)노옥희 울산시교육감 후보/ 마지막 여론조사인 방송3사 여론조사에서 전국교육감 후보 중에 1위를 차지했습니다. 시민들게 감사를 드리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압도적인 지지를 당부드리겠습니다.

김주홍 교육감 선거 후보는 내외가 함께 남구 무거동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사전투표를 마쳤고,
유권자들의 지지를 부탁했습니다.

인터뷰)김주홍 울산시교육감 후보/ 교육감 후보 김주홍입니다. 저를 지지하시는 유권자 여러분들께서는 사전투표기간에, 그리고 6월 1일 본 투표 기간에 유감없이 지지에 한 표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진보 성향의 재선 시장과 교육감이 나올 수 있을지
보수 성향의 시장과 교육감이 다시 탄생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