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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시민들의 바람은?
송고시간2022/05/27 18:00


앵커)
울산에서는 56곳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일제히 사전투표가 실시됐습니다.

첫날인 오늘(5/27) 아침부터 많은 유권자들이
사전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는데요.

사전투표 현장 분위기 심은홍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울산 남구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아침부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러 온 유권자들로 붐빕니다.

신분증 확인 뒤 투표지를 받고 기표소에 들어가 투표합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발달 장애인들도
선거사무원의 도움을 받아 소중한 권리를 행사했습니다.

유권자들은 당선인들에게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인터뷰)김혜성 북구 염포동/일자리가 많이 생겼으면 하는 마음이 들고요. 아무래도 청년들도 그렇고 장년들도 그렇고 일자리가 더 많아져서 취업이 다 잘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출산과 육아, 보육에 대한 지원 확대의 목소리도 이어졌습니다.

인터뷰)남영식 남구 대현동/얼마 전에 제가 아이를 출산했거든요. (울산의) 출산율이 낮아서 출산한 아이들을 위해서 국가에서도 우리 지자체에서도 많은 지원이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치해 줄 것을
정치권에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장영자 남구 삼산동/당을 떠나서 우리 경제를 살리고 우리 한국을 더 발전시켜 나아갈 수 있도록 협조해주고 서로 도우면서 열심히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투표소 앞에서 한 단체 소속원들이 특정 색깔의 옷을 입고 있다며
일부 유권자들이 항의하는 과정에서 소란이 발생해
경찰과 선관위가 조사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일반 유권자는 28일 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확진자는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만 투표가 가능합니다.

스탠드업) 대통령 선거에 이어 치러지는 지방 선거에서
울산 지역 유권자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JCN 뉴스 심은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