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울산지부 카캐리어분회가 파업 12일 만에 물류회사들과 합의했습니다.
카캐리어 노조는 어젯(10/31)밤 운송료 11% 인상과 1일 이상 대기 시 식비와 숙소비 제공 등의 내용을 담은 잠정합의안을 도출하고 찬반투표를 실시해 58%의 조합원 찬성을 얻어 합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노조는 그간 운송료 인상과 근무환경 개선 등을 요구하며 오토밸리로에 카캐리어 95대를 세워두고 대체 카캐리어 출입을 막는 등의 파업을 이어왔습니다.(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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