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글로벌 조선업계가 2천31년까지
중장기 호황을 누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영국 조선해운 전문기관 클락슨리서치는 지난달 발표한
‘클락슨리서치 포어캐스트 클럽’에서 2천23년부터 2천31년까지
연평균 글로벌 선박 발주량은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천800척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이 기간 한국 조선소가 주력하는 컨테이너선은
만5천TEU 이상 대형선을 중심으로 매년 250~300척이 발주돼
지난해 105척 대비 최대 2~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클락슨은 올해부터 코로나 충격에서 글로벌 경제가 회복하고
물동량이 상승했으며, 국제해사기구 규제로 노후선박 교체가 늘어나
조선업 호황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했습니다.(이현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