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방학 중 비근무자에 대한 생계 대책을 위해 주휴수당을 포함한 6일분의 통상임금을 지급하기로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울산지부와 합의했습니다.
시교육청은 예산 10억원을 투입해 3월분 임금 감소가 발생하는 방학 중 비근무자에 대해 정기상여금과 연차수당을 먼저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신학기 준비와 개학전 청소 등을 위해 다음주부터 5일간 출근기간을 정해 주휴수당을 포함한 6일분의 통상임금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울산에는 조리종사원, 교육업무실무사, 특수교육실무사 등 12개 직종에 2천142명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현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