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트 생명과학과 박성호 교수팀이 류마티스성 관절염 치료법의 실마리를 발견했습니다.
박 교수팀은 뼈를 녹이는 역할을 하는 파골세포 활성화에 관여하는 전사인자 근처에서 슈퍼인핸서라는 조절 요소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슈퍼인핸서의 고분자 화합물은 분자 서열의 특이성 덕분에 쉽게 치료 표적으로 삼을 수 있으며, 실제로 슈퍼인핸서를 방해할 경우 파골세포의 형성이 함께 억제되는 것이 관찰됐습니다.
이번 연구는 셀룰러 앤 몰리큘러 이뮤놀로지 학술지에 게재될 예정입니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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