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시민사회 단체와 노동단체, 진보정당들은 오늘(8/10) 울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가석방 결정을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이 부회장은 뇌물로 인한 징역형 이외에도 삼성물산 합병과정의 회계부정과 프로포폴 투약 등의 재판도 남아있는 상황에서 가석방 결정을 한 것은 문제가 많다"고 지적하고
"정부는 법무부 뒤에 숨지 말고 이 부회장이 제대로 된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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