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도시공원 일몰제 영향으로 동구 화정지구에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환경단체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울산환경운동연합은 오늘(8/10)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지자체별 화학 물질 배출량 1위인 동구에서 도시숲 역할을 하고 있는 화정지구를 개발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도시개발 예정지에는 멸종위기종인 도롱뇽과 가재가 서식할 정도로 환경이 보존된 지역인 만큼 동구청이 화정지구 도시개발 사업계획을 반려할 것을 촉구했습니다.(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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