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JCN 뉴스

지금 울산은

JCN NEWS 상세
정치
3월 2일_ 모 고교 집단설사, 식중독균이 원인
송고시간2010/03/03 08:37
지난달 10일 중구의 모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집단 설사증세의 원인이
식중독균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건당국이 지난 10일 집단설사 증세를 보인 학생 34명과
조리종사자 9명 등의 가검물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학생 14명과 교사 1명, 조리종사자 3명 등 모두 18명의 가검물에서
식중독균의 일종인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가 검출됐습니다.

보건당국은 현재까지 정확한 감염경로는 파악하지 못했으나,
집단설사 증세를 보이기 전날 저녁에 나온 '닭조림'에
원인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