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경찰서는 술에 취해 소방관과 경찰관에게 잇따라 폭력을 행사한 24살 김모씨를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씨는 (오늘) 새벽 2시20분쯤 동구 모 병원 응급실에서 119구급대원 33살 이모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출동한 경찰관 33살 최모씨의 얼굴을 발로 찬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무직인 김씨는 이에 앞서 새벽 1시30분쯤 22살 추모씨 등 2명과 시비가 붙어 몸싸움을 벌이다 구토를 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 과정에서 구급대원을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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