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해수욕장 등 피서지가 이달들어 잇따른 태풍과 비로 피서객의 발길이 크게 줄면서 상인들이 울상입니다. 진하해수욕장의 경우 잦은 비로 피서객들의 발길이 뜸해지면서 예년에 비해 5분1 정도로 매출이 곤두박질 치는 등 여름 특수는 커녕 현상유지 조차로 힘겹다는게 상인들의 푸념입니다. (오늘)부터 진하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으로 매출이 오를 것으로 기대했던 상인들은 일요일까지 비가 이어진다는 소식에 망연자실하며 "올 여름 장사는 만회할 기회 없이 끝나 버리는 것 같다"며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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