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태화강 대공원에 조성된 덩굴식물 터널에 관상용 호박과 조롱박 등 덩굴식물 열매가 열려 장관을 이루자 야간에도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운영시간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덩굴식물 터널은 지난 2천11년 태화강대공원 내 십리대밭 인근에 길이 250미터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야간에도 시민들이 덩굴식물 터널을 즐길 수 있도록 저녁 7시30분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오는 10월부터는 국화터널에도 조명을 설치해 야간운영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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