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시교육청의 학교시설 비리에 대한 검찰 수사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청 시설단장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울산시교육청은 4급 공무원인 학교시설단장 A씨가
지난 23일 사직서를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앞서 검찰에 금품수수 혐의로 구속된 학교시설단 팀장 B씨와
강북교육지원청 직원 C씨를 총괄하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울산시교육청은 교육청에서 파악하지 못한 비리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사표를 수리하지 않고,
감사원과 경찰청 등에 확인을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