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미래복지재단 이주외국인지원센터는 (오늘) 중구청 내 컨벤션웨딩홀에서 이주외국인을 위한 합동결혼식을 마련했습니다. (오늘) 합동결혼식에는 생업을 위해 우즈베키스탄에서 울산으로 이주해 온 빅토르와 빅토리아 부부, 블라디미르와 퓨바 부부 등 혼인신고는 했지만 경제적인 여건으로 결혼식을 하지 못한 이주 외국인 근로자 두 쌍이 함께 했습니다. 이들은 합동 결혼식 이후 센터의 지원을 받아 강동 정자, 감포 등 동해안을 돌며 신혼여행을 즐겼습니다. 울산교회 부설인 이주외국인지원센터는 지난 2012년에도 동남아 출신 이주외국인 세쌍을 대상으로 합동결혼식을 가진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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