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상태의 50대가 사흘만에 태화교에 두번이나 뛰어 드는 바람에 소방당국이 수난을 겪고 있습니다. (어제) 새벽 11시 21분쯤 태화강 중간부분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는 51살 황모씨를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0분만에 구조됐습니다. 구조 당시 황씨는 만취상태로 별다른 외상이 없어 경찰에 인계됐습니다. 황씨는 지난 22일 오후 3시10분쯤에도 만취상태로 태화교 아래 강물에 들어가 허우적거리다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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