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김진석 시당위원장과 지역위원장들은 (오늘) 시의회 기자실에서 회견을 갖고, 세월호 참사와 노동자들의 연이은 희생에도 6.4지방선거에서 패배했다며, 재창당의 각오 없이는 노동자와 서민을 위한 진보정치를 할 수 없다는 판단으로 지도부 전원이 사퇴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통진당 시당은 조속한 시일 내에 혁신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당권과 인물을 넘어선 근본적인 성찰과 혁신을 이뤄 진보대통합의 발판을 새롭게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의당 조승수 시당위원장의 7.30보궐선거 무소속 시민후보 제안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며, 혁신비대위 구성 후 구체적인 결정을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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