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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생면 주민협의회 새 집행부 선출 2개월째 표류
송고시간2014/04/15 00:46
수천억원의 원전지원금을 집행하는 서생면 주민협의회가
주민들 간의 갈등으로 두 달여 동안
새 집행부를 구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울주군 등에 따르면 지난 2월 현 집행부의 임기가 끝난
서생면 주민협의회는 2월 28일 총회를 통해 4명의 후보자들을 놓고
회장 선거를 했지만, 일부 후보가 선거인 명부에 없는
신규 대의원들이 투표했다며 반발해 무산됐습니다.

주민협의회는 총회에서 당시 투표권이 있는 기존 47명의 대의원에,
진하 1,2리 주민들이 추천한 대의원 8명을 추가했습니다.

이로 인해 업무 공백이 장기화되자 일부 주민들 중에는
새로운 협의회 구성을 요구하고 있어 사업차질은 물론,
지역 주민들 간의 갈등의 골도 깊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