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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지방선거 새 국면
송고시간2014/04/11 13:43
ANC) 새정치민주연합이 기초단체 후보를 공천하기로 하면서
지역 정가도 새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 관망세에 있던 울산시당도
최소 2곳 이상 기초단체장 후보를 낼 방침입니다.
이상범 전 북구청장도 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전우수기자가 보도합니다.

R) 새정치민주연합이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후보를 공천하기로
했습니다.

int)이석현 새정치민주연합 공천관리위원장 "'공천해야 한다'가
53.44%, '공천하지 않아야 한다'가 46.56%로 나왔습니다."

이에따라 6·4지방선거의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1번에 이어 새정치연합 후보가 기호 2번으로 출마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동안 관망세에 있던 새정치연합 시당도 본격적인 후보 물색에
들어갔습니다.

INT)심규명 새정치민주연합 시당 위원장 "공천하는 것으로 결정됐기
때문에 당의 입장에서 최대한 지원을 하고, 그 분들이 당선될 수 있도
록 노력할 것입니다."

아직 중앙당에서 공천 지침이 내려오지 않아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마련하지 못한 상태지만, 5개 구군의 단체장 가운데 최소 2곳 이상에
기초단체장을 내겠다는 게 시당의 입장입니다.

이런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이상범 전 북구청장이 울산시장 공식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INT) 이상범 새정치민주연합 시장 후보 "울산시민들이 주인으로 존중
받는 울산시정, 지방자치가 살아 있는 울산, 보편적 복지가 실현돼서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그런 울산을 만들기 위해서..."
진보와 합리적 보수를 아우를 수 있는 자신이 가장 경쟁력 있는
시장 후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로써 새누리당 후보 외에 야권에만 통진당 이영순, 정의당 조승수,
노동당 이갑용 예비후보 등 4명의 시장 후보가 경합하게 됐습니다.

앞으로 야권의 시장 후보 단일화 논의가 정치 쟁점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S/U) 새정치민주연합의 기초단체장 공천 결정과 함께 지역 정가도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JCN뉴스 전우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