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단속을 하다가 숨진 고 김태우 경장의 순직 9주기 추모행사가 오늘(3/14) 남부경찰서에서 열렸습니다. 추모행사에는 유족 10여명과 동료 경찰관 100여명이 참석해 고인을 기렸습니다. 고 김 경장은 지난 2천5년 3월 15일 새벽 남구 시외버스정류장 부근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하다가 음주 차량에 팔이 끼인 채 600여미터를 끌려가다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남부서는 매년 3월 15일을 메모리얼 데이로 정하고 김 경장을 기리고 있으며, 올해는 자율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김 경장의 부조상을 제작해 현관 1층에 설치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