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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작년 대미 수출액 처음으로 100억 달러 돌파
송고시간2014/03/15 11:18
지난해 울산의 대미 수출이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울산본부가 한-미 FTA 발효 2주년을 앞두고
울산지역 대미 수출입 동향을 분석한 결과, 석유제품과 합성수지 등
수혜품목들의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지난해 대미 수출액이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미 FTA 발효전인 지난 2011년 80억달러 수준이던
울산의 대미 수출은 2012년 98억 달러로 20.9% 늘어난데 이어
지난해에는 101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울산의 5대 수출국인 중국과 일본, 싱가포르 등으로의
수출이 감소한 가운데 나온 실적이어서 한-미 FTA가 지역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됩니다.